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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매 최경주 애장품 500만원 낙찰
- 작성일
- 2009-05-21
- 조회수
- 3176
‘행복, 나눔 골프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SK텔레콤오픈 2009골프대회가 자선 프로암 행사를 통해 총 1012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행복도시락센터 설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주최측인 SK텔레콤은 20일 열린 프로암 대회서 프로암에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 108명을 상대로 애장품 경매와 행복 멀리건, 나눔 홀, 니어 이벤트 등의 자선 행사를 가졌다. 프로암 시상식 도중 열린 선수 애장품 경매에서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내놓은 친필 사인이 들어간 나이키 드라이버와 웨지, 모자, 장갑, 골프 볼은 치열한 경합 끝에 500만원에 낙찰됐다. 허석호(36)가 지난 2006년 브리티시오픈 11위를 차지했을 때 사용했던 캐디백은 200만원, 김형성(29·양산CC)이 현재 사용중인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7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한편 프로암 대회에서 실시한 행복 멀리건 행사를 통해 135만원, 지정 홀 버디 이상 기록자가 20만원, 니어 이벤트를 통해서 87만원 등 242만원이 적립됐다. 스카이72GC는 대회 기간 중 골프장내 다른 코스에 입장하는 내장객 1인당 1000원씩을 적립, 500만원을 추가 전달하는 것으로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출전 선수들 중 40위 이내 입상자는 자신이 기록한 이글(5만원), 버디(2만원) 숫자 만큼을 기부금으로 갹출해 기금에 보탤 예정이다.
<2009-05-21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