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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SK텔레콤 행복도시락센터 설립
작성일
2009-05-19
조회수
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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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락센터 설립을 위한 기금 전달

‘SK 텔레콤오픈 2009’ 출전차 귀국한 최경주(39 나이키, 신한은행)가 18일(월) 오전 11시, SK T 타워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정만원 사장과 함께 행복나눔재단의 최기원 이사장에게 행복도시락센터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대회 참가와 관련해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5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천 영종도 SKY 72골프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09 골프대회의 출전, 대회 2연패 및 대회 통산 네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최경주는 이번 대회가 표방하고 있는 ‘행복, 나눔’이라는 뜻에 동참하기 위해 대회참가 및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침체와 어려운 사회적 상황을 반영, 갤러리 입장 판매 수익 전액 기부 및 프로암 대회의 행복 멀리건 티켓, 선수 애장품 경매 행사,나눔쿠폰 등 다양한 자선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골퍼들도 뜻을 모아 경기 중 기록하는 버디당 일정 기금을 적립하는 행복버디 행사도 열린다.

골프 동호인의 참여를 통한 자선 행사도 펼쳐진다. 경기 종료 직후인 25일에는 아마추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SK텔레콤 아마추어 오픈 대회’를 진행하여, 골프 동호인이 대회 코스를 그대로 즐기면서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골프 행사도 개최된다.

한편 위창수, 나상욱 등 유명 PGA선수를 배출한 무대가 된 SK텔레콤 오픈은 골프 발전 및 유망주 발굴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강화, 올해부터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를 전원 초대(6명)하고, 아마추어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40위권 내)에게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US Amatuer Championship대회(109th US Amateur)에 참가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대회는 국내 메이저 대회로서 올해에도 최경주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허석호 프로 및 국내외 정상급 프로골퍼 137명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6명이 출전, 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천 만원)을 걸고 자웅을 겨룬다.